우리銀, 개인 수신고 신한銀 제치고 업계 2위

입력 2012-04-1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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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개인금융에서 신한은행을 제치고 업계 2위로 올라섰다.

17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우리은행의 개인 총수신액은 65조7260억원으로 신한은행의 65조6810억원을 근소한 차이로 앞질렀다.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우리은행이 63조5580억원으로 신한은행의 64조5410억원보다 그 규모가 작았다.

3개월만에 우리은행이 신한은행을 따라 잡은 것은 핵심예금과 정기예금의 힘이 컸다. 핵심예금이란 입출금이 자유로운 요구불성 예금을 의미한다.

지난해 말 우리은행의 핵심예금은 23조9610억원으로 20조4700억원을 기록한 신한은행을 일찌감치 제쳤다. 우리은행은 올해 들어서도 이 격차를 유지했다. 지난달 말 기준 우리은행의 핵심예금은 24조4600억원으로 신한은행의 20조6650억원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정기예금은 지난해 말까지만해도 신한은행이 눈에 띄게 앞섰으나 올해들어서 그 폭이 상당히 좁혀졌다.

지난해 말 정기예금 규모를 살펴보면 우리은행이 34조6050억원, 신한은행이 36조2460억원이었다. 그러나 지난달 말 기준으로는 우리은행이 36조2480억원으로 신한은행의 36조9020억과 격차를 줄였다.

한편, 국민은행은 지난달 말 기준 총 수신액이 112조8910억원으로 1위를 지켰으며 하나은행은 40조94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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