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이 서비스하고 있는 SNS 미디어 플랫폼 아프리카TV가 이대호 선수가 활약하고 있는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의 홈경기(72경기)를 PC와 모바일로 단독 생중계 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오릭스에서 활약한 박찬호와 이승엽의 전 경기를 생중계한 아프리카TV가 이번 이대호 경기 인터넷 단독 생중계에 나서며 그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아프리카TV는 이대호 선수의 활약을 보다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수퍼HD 화질 생중계'를 제공함은 물론, 경기 하이라이트, 베스트장면, 홈런퍼레이드 등 경기당 30여개에 달하는 다양한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오릭스 경기가 최근 개막한 국내 프로야구와 비슷한 시간대에 열리는 것을 감안하여 동시에 여러 경기를 볼 수 있도록 '멀티뷰 시스템'을 지원해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한눈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나우콤 안준수 아프리카TV 본부장은 "국가대표 4번타자 이대호 선수의 활약상을 아프리카TV를 통해 단독 생중계 하는 만큼, 시청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PC와 모바일을 통해 함께 즐기고 응원할 수 있도록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대호가 출격하는 오릭스와 소프트뱅크 간의 짜릿한 한판 승부가 오늘(17일) 오후 6시부터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