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워싱턴 G20 재무장관회의 참석 위해 출국

입력 2012-04-1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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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17일 박재완 재정부 장관이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8일 출국한다고 밝혔다.

재정부에 따르면 G20 재무장관 회의는 19∼20일 이틀간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세계경제와 정책공조체계 △금융규제 개혁과 금융소외 계층 포용 △에너지, 원자재, 기타 이슈 △국제금융체제 강화 등 4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박 장관은 최근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밝힌 대로 세계 경제의 최대 위험요인 중 하나인 유가의 초강세 국면에 대응하기 위해 G20 차원의 강력한 공조 메시지가 필요하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제안할 계획이다.

첫 번째 세션은 유로존 재정위기와 관련한 시장동향, 디레버리징(부채축소) 파급 효과, 고유가 등 세계경제의 주요 리스크에 대한 공조방향 등을 논의하고 재정, 통화·환율, 금융, 구조개혁 등 기존 정책공약 사항들에 대한 회원국의 이행 상황을 점검한다.

두 번째 세션은 금융안정위원회(FSB) 역량 강화, 개별 국가의 은행(D-SIBs) 규제, 유사은행(Shadow Banking) 감시·감독 강화 등 금융규제 개혁과 관련한 진전 상황을 점검한다.

세 번째 세션은 원자재, 에너지 이슈를 논의한다. 특히 우리나라가 실무그룹 공동의장국을 맡은 녹색성장 분야에서는 녹색성장을 지원하려는 각국의 구조개혁 정책들을 담은 보고서를 논의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글로벌 안전망으로서 IMF 재원을 확충하는 방안에 대해 IMF와 G20 차원의 공조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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