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5개국, '국가신용 위험' 10위권에 포함

입력 2012-04-17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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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국가 신용 위험이 큰 나라로 헝가리가 9위에 올랐고 스페인과 키프로스 등은 10위권에 추가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장외 시장 파생상품과 관련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영국 기업인 CMA가 17일(현지시간) 내놓은 1분기 보고서를 보면 헝가리는 신용위험 10국 가운데 전과 변함없이 9위에 올랐다.

키프로스는 위험도 1위 국가로, 스페인은 10위 국가로 각각 새로 올랐다.

작년 말 위험 1위였던 그리스는 올 초 유럽중앙은행(ECB) 등의 구제금융 덕에 이번에 순위에서 제외됐다.

CMA가 자체 개발한 '부도 누적 확률(CPD)'을 보면 키프로스의 앞으로 5년간 CPD는 63.7%였고 이어 포르투갈(60.5%), 파키스탄(46.4%), 아르헨티나(45.9%), 우크라이나(45.6%) 등의 순으로 5위권을 형성했다.

이어 6-10위는 베네수엘라(41.5%)와 아일랜드(39.5%), 이집트(32.8%), 헝가리(32.2%), 스페인(32.1%)으로 나타났다.

반면 신용 위험이 가장 적은 나라는 노르웨이가 1위로 꼽힌 데 이어 미국과 스위스, 스웨덴, 홍콩 등의 순이며 영국과 핀란드, 호주, 칠레, 독일 등의 순으로 10위권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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