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협력사 직원 위한 ‘한마음관’ 준공

입력 2012-04-1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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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평 부지에 지상 2층으로 건립… 협력사 위해 다양한 지원책 마련

▲현대오일뱅크가 18일 충남 대산공장에서 협력업체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한마음관’을 준공하고 기념식을 갖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현대오일뱅크 조영철 상무, 협력업체 신동양 최종은사장, 현대오일뱅크 김정석부사장, 협력업체 유한기술 장승혁사장, 현대오일뱅크 권오갑 사장(왼쪽 다섯번째), 현대오일뱅크 김태경 노조위원장(왼쪽 여섯번째), 협력업체 S.E.L 조석춘이사, 현대오일뱅크 문종박전무, 현대오일뱅크 유재범 전무.
현대오일뱅크가 협력업체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18일 충남 대산공장에서 권오갑 사장을 비롯해 협력업체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업체 후생동인 ‘한마음관’ 준공식을 가졌다.

‘한마음관’은 연면적 570평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약 300여명의 협력업체 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180석 규모의 전용 식당, 샤워시설, 라커룸 등이 구비됐다. 2층엔 사무공간과 간단한 운동시설도 마련됐다.

현대오일뱅크는 현대중공업 편입 이후 협력업체 직원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통일된 근무복, 안전장구를 나눠주는 것은 물론 출퇴근 셔틀버스 이용과 경조 차량도 제공하고 있다.

권오갑 사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협력사 직원들도 우리의 소중한 동반자이자 가족”이라며 “협력업체 직원 모두가 현대오일뱅크 가족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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