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서울 강남경찰서는 18일 이 사건에 가담한 30대 가수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며, 남성 아이돌 그룹 멤버 2명도 불구속 입건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대표 장모씨(51)는 지난 13일 연예인 지망생 성폭행 혐의로 구속됐다.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소속 남성 아이돌 그룹 멤버 2명도 불구속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에 앞서 17일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거론되고 있는 오픈월드 소속 연예인 사건 가담에 대한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공식입장을 전한 바 있다.
경찰은 가수 A씨는 해당 엔터테인먼트 소속은 아니지만 장씨와 지인관계로 자발적으로 범행에 가담한 혐의이며, 불구속 입건된 아이돌 멤버들은 장씨의 지시에 따라 성폭행에 가담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있다. 이번 사건은 오는 19일 검찰에 송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