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UPI출처)
미국 몬타나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최근 미 지질연구소의 랜드셋 위성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구에서 가장 더운 곳으로 이란의 루트 사막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루트 사막은 지난 2005년에 섭씨 70.72도까지 올라가 1922년 섭씨 57.77도를 기록해 지구 상에서 가장 더운 곳으로 알려졌던 리비아의 엘 아지지아 지역을 제치고 1위로 등극했다.
연구팀은 "다른 사막보다 루트 사막은 건조가 극심하기 때문에 지표가 태양열을 흡수하기 좋은 환경이라 온도가 올라가기 훨씬 쉽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