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9일, 한전KPS에 대해 최근 지경부에서 원전운영 개선 종합대책을 내 놓음에 따라 원전관련 매출 역시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300원을 제시했다.
김대성 연구원은 “한전KPS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한 225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시중노임단가의 신규 정비계약 반영,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의 계획예방정비 공사 수주 등이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고 추정했다.
이어 “매출증가로 인한 레버리지 효과와 국매 정비사업 대비 이익률이 높은 해외매출의 비중확대로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1.6%P 개선된 13.7%를 기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3%, 32.% 증가한 2784억원, 37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2분기에도 실적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