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타임지는 김정은에 대해 '악당(rogue)'이라고 구분하며 "김 위원장이 북한 주민들의 굶주림을 무시한 채 군사적 모험을 단행하고 있다. 스위스에서 유학생활을 한 그가 자신의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길을 다를 것인지 그렇지 않을 것인지 답을 내놓을 때까지 동북아는 예측 불가능한 곳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타임지는 김정은 외에도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과 모하마드 오마 탈레반 최고지도자 등 4명을 '악당' 항목에 별도로 분류했다.
이밖에 오바마 미 대통령과 미 국방장관 힐러리 클린턴, 중국 시진핑 부주석, 애플의 새로운 수장 팀쿡 ,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 등이 명단에 올랐다.
특히 미 NBA 황색 돌풍 제레미 린과 여자 프로골프 청야니 등도 이름을 올려 주목받았다.
한편 올해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명단에 한국인은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