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65.5%, "야근수당 없다"…평균 '3125원'

입력 2012-04-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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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직장인들은 평소 야근을 해도 제대로 수당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35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직장인들이 현재받고 있는 야근수당은 평균 3125원이며, 직장인 65.5%는 야근수당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시간당 5000~1만원의 야근수당을 받고 있다고 응답한 직장인은 15.7%였으며, 시간당 5000원 미만을 받고 있는 직장인 9.8%, 1만~1만5000원을 받는 직장인은 4.2%, 1만5000~2만원을 받고 있다는 직장인은 2.5%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직장인들의 주 평균 야근횟수는 2.8일이었다. 일주일에 '1일'을 야근한다는 응답이 30.3%로 가장 많았으나 5일 야근한다는 응답이 23.0%를 차지했으며 3일이 20.7%, 2일 17.6%, 4일이 8.4%를 기록했다.

작년 상반기 대비 야근수당 지급기준을 묻는 질문에는 84.0%가 '변함없다'고 답했으며, 6.2%는 '작년에는 있었는데 없어졌다'고 답변했다. 이어 '작년보다 액수가 줄었다'(5.6%), '작년에는 없었는데 생겼다'(2.2%), '작년보다 액수가 늘었다'(2.0%)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야근수당이 야근횟수(시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44.3%가 '매우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으며, '약간 영향을 미친다'(27.3%),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16.8%), '별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11.7%)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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