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장애인 인권문제’해결 적극 나선다

입력 2012-04-1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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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넷마블은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와 사회공헌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장애인복지 및 사회공헌사업 발굴 등 장애인 환경 개선을 위해 상호협력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넷마블은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한 ‘장애인 인권문제’에 대해 힘을 보태고 물론 장애인들의 불편한 생활환경 변화를 촉구하는 활동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넷마블은 우선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로 접수되는 도움요청 사례 중 매월 2건을 긴급사례로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첫 협력사업으로 이번달에는 강원도 인제지역 장애가정의 열악한 주거를 수리해 자녀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 전북지역 장애인 신혼부부를 위해 넷마블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을 세간살이 준비에 사용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홈페이지에 장애우 기금마련에 동참할 수 있는 코너도 신설해 장애우들의 사연과 피해사례 등을 소개하고 이용자들과 장애우 인권에 대해 함께 생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김성재 이사장은 “장애인들의 목소리만으로 세상을 바꾸기에는 그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게 현실”이라며 “기업들이 함께 손길을 내밀어 준다면 주변의 많은 장애우들에게 큰 희망과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 조영기 부문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장애아동 지원활동에 앞장서 온 넷마블이 그 범위를 확대해 장애인 지원사업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며 “넷마블의 핵심 역량과 비즈니스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후원활동을 진행, 상생문화 구축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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