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 혼조세…日 지표 부진·中 긴축완화 기대 교차

입력 2012-04-1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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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9일 오전 혼조세를 나타냈다.

일본의 경제지표 부진과 중국 정부가 긴축정책을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가 교차했다.

일본은 하락했고 중화권은 보합권에서 주가가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54.82포인트(0.57%) 하락한 9612.44로, 토픽스지수는 2.39포인트(0.29%) 내린 816.88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35분 현재 4.70포인트(0.20%) 밀린 2376.15를 보이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80포인트(0.01%) 오른 7605.80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54.52포인트(0.26%) 상승한 2만835.25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1.09포인트(0.04%) 오른 3001.67에 거래 중이다.

일본의 지난 3월 무역수지 적자는 826억엔으로 전문가 예상치인 2231억엔 적자를 밑돌았지만 2개월 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스페인 불안이 여전한 것도 투자심리를 억누르고 있다.

스페인중앙은행은 전일 지난 2월 스페인 은행권의 부실대출 비율이 8.16%로 지난 1994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프랑스와 스페인은 이날 국채 입찰에 나선다. 국채 입찰이 실패로 돌아가면 유럽 재정위기 불안이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일본증시는 유럽 재정위기와 중국의 경기둔화에 따른 수출 감소 우려에 하락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소니가 1.2%, 일본 최대 석유탐사업체 인펙스가 1.0% 각각 떨어졌다.

중국증시는 유럽 불안과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 기대가 교차하면서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전일 중국 70개 도시 중 37곳의 지난달 신규 주택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하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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