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경영]홈플러스,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100명 살리기

입력 2012-04-1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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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따뜻한 경영'의 경영방침을 위해 지난 3월 협력회사, 임직원, 정부, NGO, 의료기관 등이 함께 모여 따뜻한 경영운동 출범식을 가졌다.
홈플러스는 올해 경영방침인 ‘세상을 변화시키는 따뜻한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3월 1일부터 협력회사, 임직원, 정부, NGO, 의료기관 등이 함께 하는 ‘어린 생명 살리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협력회사가 캠페인 상품 매출의 최대 1%의 금액을 기부하면 홈플러스도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동일한 금액을 기부해 최대 2%의 매출액으로 어린이들을 돕고, 고객들에게는 관련 상품 할인을 통한 물가안정 혜택을, 협력회사에게는 캠페인을 통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매출 증진 기회를 제공하는 공유가치창출(Creating Shared Value) 모델이다.

우선 올해 홈플러스는 수술을 통한 완치율이 75% 이상임에도 불구하고 오랜 치료기간과 비용부담 때문에 치료 받지 못하는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100명의 생명을 살리는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승한 회장은 “이제는 성장과 더불어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새로운 기업 생태계’(New Eco Circle of Business)가 필요한 시대이며 이를 위해 사회적 가치와 비즈니스 가치를 동시에 창출할 수 있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따뜻한 경영 운동’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또 홈플러스는 400개 인기 생필품 가격을 1년간 인하하는 등의 ‘사상최대 물가잡기’를 통해 올해 100명의 어린 생명을 살리고 1000명의 위탁가정 불우 어린이를 돕는 풀뿌리 연합사회공헌운동을 시작했다.

이승한 회장은 “유통업의 특성을 활용해 보다 많은 어린이들의 생명을 살리고,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수많은 고객과 협력회사, 단체들이 동참해 실질적으로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세계 최초의 풀뿌리 연합사회공헌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개인에게는 작은 관심과 나눔이지만 이것이 모이면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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