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시어지’는 SK네트웍스의 정보통신과학 마케팅 자회사인 LCNC가 운영하는 곳으로, 지난 2010년 12월 노원점을 시작으로 현재 서울, 경기, 대전 등에 10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컨시어지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은 수년간의 경험을 지닌 애플 전문가로부터의 일대일 상담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성별·연령·취향을 반영한 프로그램과 애플리케이션, 액세서리 등을 추천받을 수 있다.
최근 압구정 매장을 방문한 한 고객은 “요즘 맥북에어나 아이패드가 워낙 인기이다 보니 살펴보고는 싶었는데 애플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어서 걱정이 많았다”며 “매장 상담원으로부터 앱핑&맵핑과 전문 서비스를 받아보니 내게 맞는 제품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게 됐다”고 말했다.
컨시어지는 특히 자체 제작한 앱을 통해 고객이 제품구매 후에도 SNS형 1:1 전문가 상담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매장방문에서 제품 사후관리까지’를 책임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애플제품을 보다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컨시어지 아카데미를 실시하고, 애플 공인 A/S센터 운영을 통해 고객에게 만족도 높은 총체적·통합적 경험을 제공해준다.
컨시어지는 고객중심의 서비스 차별성을 바탕으로 뉴 아이패드 출시를 기다리는 고객들에게도 적극적으로 다가설 계획이다. 20일 오전 7시 컨시어지 건대점 등 4개 매장에서 국내 첫 선을 보일 예정. 당일 오전 나머지 매장에서도 판매된다.
특히 오전 7시부터 뉴 아이패드 판매에 들어가는 건대점은 방문고객에게 무스케익을 비롯한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매고객 100명에게 컨시어지 티셔츠를 증정한다.
김지은 전략마케팅팀장은 “컨시어지는 애플 제품의 첫 경험자는 물론 숙련된 사용자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고객 중심의 신개념 매장”이라며 “가장 행복하게 애플을 만날 수 있는 곳을 모토로 컨시어지만의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애플 유통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