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1분기 영업익 4595억원... 전년비 45% 감소

입력 2012-04-20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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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올 1분기 영업이익 4595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한 실적을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매출액은 5조75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3809억원으로 42% 감소했다.

LG화학 관계자는 이에 대해 “석유화학 부문은 고유가에 의한 원재료가 부담 가중 및 중국 시장의 수요회복 지연에 따른 제품가격 부진으로 전반적인 수익성이 감소했다”며 “정보전자소재 및 전지 부문도 IT 산업 비수기에 따른 수요 약세로 매출 및 수익성이 다소 감소했다”고 밝혔다.

사업부문별 구체적인 1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석유화학 부문은 △매출액 4조4913억원 △영업이익 369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은 8.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3.5%가 감소했다.

정보전자소재 부문은 △매출액 7611억원 △영업이익 77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은 10.0%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0.5%가 증가했다.

전지 부문은 △매출액 5624억원 △영업이익 13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은 15.3%, 영업이익은 67.2%가 각각 감소했다. 이는 소형전지의 비수기 수요 둔화 및 GM 볼트의 일시적인 판매 부진 등의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2분기 전망은 다소 긍정적이다. LG화학 측은 “석유화학 부문은 납사 가격 상승세 둔화로 제품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수요 회복으로 실적이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보전자소재 부문은 성수기 진입에 따른 주요 고객 가동률 상승으로 편광판 및 3D FPR 판매가 확대될 것"이라면서 " 전지 부문은 폴리머 증설에 따른 물량 증대 및 GM, 르노 등 주요 고객 대상으로 판매가 확대되는 등 정보전자소재 및 전지 부문 모두 전반적으로 매출이 확대되고,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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