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3163일 만의 잠실 홈런 대폭발

입력 2012-04-19 20: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라이온 킹' 이승엽(36. 삼성 라이온즈)이 3163일 만에 잠실구장에서 홈런을 쳐냈다.

이승엽은 19일 잠실 두산전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1-5로 뒤지고 있던 6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더스틴 니퍼트의 5구 째 투심 패스트볼(141km)을 당겨 우측 펜스를 넘겼다.

우익수 임재철을 넘어 담장 너머에 떨어지는 우월 솔로포로 시즌 2호 홈런이자 통산 325홈런 째다.

이 홈런으로 이승엽은 지난 2003년 8월 22일 잠실 LG전 이후 3163일 만에 잠실구장 홈런을 쳤다.

2003년 한 시즌 56홈런 대기록을 세운 뒤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어 대한해협을 건넌 이승엽은 지난해까지 지바 롯데-요미우리-오릭스서 뛰며 일본 무대 9시즌을 활약했고 올 시즌 정든 친정 삼성으로 돌아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793,000
    • -2.43%
    • 이더리움
    • 4,663,000
    • -3.46%
    • 비트코인 캐시
    • 691,500
    • -0.93%
    • 리플
    • 1,956
    • -1.81%
    • 솔라나
    • 323,000
    • -2.48%
    • 에이다
    • 1,340
    • -0.07%
    • 이오스
    • 1,107
    • -2.04%
    • 트론
    • 272
    • -1.45%
    • 스텔라루멘
    • 617
    • -9.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450
    • -1.96%
    • 체인링크
    • 24,430
    • -1.29%
    • 샌드박스
    • 853
    • -13.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