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훈이 4경기 연속 홈런을 류현진을 상대로 때려냈다.
LG 트윈스의 4번타자 정성훈은 19일 청주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류현진을 상대로 9회초 우중간 담장을 넘기고 4경기 연속 홈런을 쳤다.
8회까지 0-0 투수전이 펼쳐진 이날 경기에서 9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정성훈은 한화 선발 류현진의 2구째 체인지업을 노려 120m짜리 홈런포를 만들어냈다.
18일 경기에서 박찬호에게 역전 투런포를 터뜨린 정성훈은 또 다시 류현진에게 뼈아픈 한 방을 안겼다.
9회 말이 진행 중인 현재 경기는 정성훈의 솔로포로 LG가 1-0으로 앞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