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0일 예림당에 대해 1분기 호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100원에서 87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예림당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4.2%, 2.3% 증가한 173억원, 54억원으로 기존 추정치를 소폭 상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Why?' 교과서 매출액이 초등학교 교과서 개정에 힘입어 4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하반기에 예림당의 구조적 성장세가 본격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5.7%, 31.7% 증가한 676억원, 2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허 연구원은 "한국사, 세계사, 인문사회의 누적 발행종수가 각각 홈쇼핑에서 단독 묶음판매가 가능한 20종 이상이 되어 전집형태의 대량판매가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