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맨틱팩토리)
지난 13일 발매한 제이켠의 새 미니 앨범인 '요즘 그냥'의 수록곡 중하나인 'Rebekah'가 사실, 실제로 제이켠이 1년전 유명 걸 그룹의 멤버와 이별 후 만들어졌다고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이켠의 측근은 "이름만 대면 다 알 정도로 유명한 그룹"이라고밝혀 그 대상에 대한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주변 사람들에게 날 친구라 소개할 때 사실..싫었어. ButI know. I love your Situation,too"라는 이 곡의 가사를 살펴보면 당시 언더그라운드 래퍼였던 제이켠과 아이돌과의 연애가 현실적으로 힘들었음을 추측하게 한다.
성서에 등장하는 '레베카'를 대상화해 이별 후의 메시지를 남긴 이 곡은 제이켠 특유의 공감대 있는 가사와 감정전달, 피처링 보컬인 오수민의 독특한 멜로디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실 제이켠은 헤어진 직후, 이 곡을 만들었으나 이미 지나간 과거의 사람을 현재 앨범에 언급하고 싶어하지 않아 앨범에 수록하지 않기를 원했다.
소속사인 로맨틱 팩토리 스태프진들은 제이켠의 의사에도 불구하고 이 곡에 담긴 진정성에 반해 앨범에 꼭 담아보자고 설득해 수록되게 됐다. 소속사 측은 "앞으로도 그 대상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한편 제이켠은미니 앨범 '요즘 그냥'을 발매하고 왕성히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