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컴퍼니가 19일(현지시간) 1분기 순이익이 4210만달러로 주당 28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에는 540만달러, 주당 4센트의 순익을 기록했다.
뉴욕타임스컴퍼니는 순익의 70%가 리저널미디어그룹(RMG) 매각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유료 전자신문 구독이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3% 감소했다.
광고 매출이 8.1% 감소한 영향이다.
총 매출은 전년 대비 0.3% 감소한 4억9940만달러를 기록했다.
신문 광고 매출은 7.2%, 디지털 광고 매출은 10.3% 각각 줄었다.
자회사 어바웃그룹의 매출은 23.1% 감소했다.
뉴욕타임스(NYT)와 보스턴글로브,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 등 일간지를 보유한 뉴스미디어컴퍼니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뉴욕증시에서 이날 뉴욕타임스컴퍼니 주가는 정규 거래에서 4.42% 올랐으며 시간외 거래에서 1.51% 추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