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 김주혁 10년 후 모습…카리스마↑ 시청자 기대↑

입력 2012-04-20 11:21 수정 2012-04-2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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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무신’의 배우 김주혁의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10년의 세월이 흐른 배우들의 모습을 공개한 MBC 주말드라마 ‘무신’(극본 이환경, 연출 김진민)은 스펙타클했던 격구 대회와 애절한 로맨스를 끝내고 전쟁의 위협이 도사리는 위태로운 상황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한다.

10년 전 목숨을 잃을 위기에서 박송비(김영필 분)의 도움으로 국경으로 온 김준(김주혁 분)은 개경의 도방에서 보여주었던 부드러움은 벗어 던지고 냉철하고 거친 사나이의 풍모까지 느껴지는 성숙한 무사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전의 김준이 주군이자 고려 무신정권의 최고 권련자 최우(정보석 분)에 경외심을 느끼며 무사로서의 삶을 동경했다면 이제는 완벽한 무사의 모습으로 돌아 온 것.

거친 사나이로 돌아온 김준을 접한 누리꾼들은 “괜히 김준이 국경으로 간 게 아니었어! 몽고군 오면 분명 한 몫 할 듯” “진정한 남자로 돌아온 김준! 전쟁에서 제대로 한 몫하고 금의환향 기대” “카리스마 대박 업그레이드된 김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세계 정복의 패권을 넘보는 10만 몽고군의 침략에 3천명의 군사로 맞서는 고려 무인들의 처절한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무신’ 19회는 21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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