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0일 오전 8시부터 전국 올레매장과 올레닷컴에서 ‘뉴 아이패드’의 와이파이(Wi-Fi)+4G(국내는 3G만 가능)와 와이파이 모델 개통을 시작했다.
광화문 올레스퀘어에는 이른 아침부터 뉴 아이패드를 구매하기 위해 많은 고객들이 줄을 서 기다렸으며, 전날 밤부터 와서 기다린 임준홍씨(21세·남·대학생)에게 KT 표현명 사장이 직접 1호 가입을 축하하는 꽃다발과 50만원 상당의 벨킨사 액세서리 종합세트를 전달했다.
1호 가입자 임준홍씨는 “학교는 물론 버스나 지하철에서도 매일 이용하고 있는 ‘올레 와이파이’와 이동 중에 이용하는 ‘에그’, 그리고 안정적인 3G 네트워크를 모두 고려해서 KT를 선택했다”며 “기존보다 훨씬 선명한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해상도와 쿼드코어의 빠른 그래픽 성능이 가장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패드1 최초 가입자인 강훈구씨(33세·벤처기업 운영)도 올레스퀘어를 방문해 뉴 아이패드로 교체 가입하고, KT 표현명 사장과 함께 그간 KT에서의 아이폰과 아이패드 사용경험에 대해 소감을 나눴다.
KT는 국내에 처음으로 아이패드를 도입한 선도 기업으로서 20만개의 올레 와이파이, 50여개 시에서 제공하는 HSPA+, 전국 82개시에 구축된 4G 와이브로 등 아이패드를 최적의 조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토털 네트워크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올레TV나우’나 ‘올레매거진‘, ‘올레유치원’, ‘올레 e북’ 등 또렷한 화질의 레티나 디스플레이에 가장 잘 어울리는 앱도 제공하고 있다.
KT 개인고객부문장 표현명 사장은 "KT를 통해 아이패드1을 처음 가입한 고객과 ‘새로운 iPad’ 1호 가입 고객을 모두 한자리에서 뵙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폰, 아이패드 선도사업자로서 오랜 시간 축적한 서비스 경험과 최적의 네트워크, 요금제 등을 바탕으로 ‘새로운 iPad’ 고객들에게도 최고의 만족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