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대우,‘아현 래미안 푸르지오’4월말 분양

입력 2012-04-20 12:57 수정 2012-04-2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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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오는 27일 마포아현뉴타운 ‘아현 래미안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올해 서울 뉴타운 지역에서 처음 분양하는 아파트 단지다.

‘아현 래미안 푸르지오’는 서울시 마포구 아현동 635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총 대지면적 14만6498㎡에 용적율은 259.77%, 건폐율은 20.89%로 지어진다. 특히 조경율이 41.5%로 달해 서울지역 아파트 단지 가운데 최고 수준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지하6층~지상30층에 44개동의 규모로 총 3885가구(59㎡형 1241가구, 84㎡형 1458가구, 114㎡ 499가구, 145㎡형 26가구, 임대 661가구)로 구성되는 초대형 단지다. 이중 886가구가 일반분양(59㎡형 295가구, 84㎡형 224가구, 114㎡ 353가구, 145㎡형 14가구)으로 나온다.

‘아현 래미안 푸르지오’는 마포로를 이용해 여의도와 서울 4대문안으로의 이동이 가능하고, 지하철 2호선 아현역을 비롯해 5호선 애오개역이 도보 2~3분거리다.

아울러 8580여㎡ 규모의 주민 커뮤니티 시설이 설치된다. 대규모 단지라는 점을 고려해 커뮤니티 시설을 각 블록별로 1곳씩 총 4곳을 분산 배치함으로써 커뮤니티시설 이용을 위한 보행 동선을 최소화했다. 커뮤니티 시설은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사우나, 보육시설, 독서실, 게스트룸 등으로 구성된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2번출구로 나와 한강대교 북단 방면 300미터 부근에서 위치한다. 분양일정은 오는 27일 모델하우스 개관, 5월2일 특별공급, 5월3일 1순위 청약, 5월4일 2순위 청약, 5월7일 3순위 청약의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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