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FX] 엔화 강세…美 경기둔화 우려

입력 2012-04-2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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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가치가 20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 경기둔화 우려로 아시아 증시가 약세를 보이면서 대표적 안전자산인 엔화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35분 현재 81.52엔에 거래되며 전일 대비 0.08% 하락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0.02% 내린 107.19엔에 거래되고 있다.

엔화 가치는 장 초반 일본은행(BOJ)이 추가적인 통화완화 정책을 펼칠 것이라는 기대로 하락했다.

그러나 미국의 경기둔화 우려로 엔화 가치는 다시 반등했다.

미국 노동부가 전일 발표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 대비 2000건 줄어든 38만6000건을 기록해 전문가 예상치 37만건을 웃돌았다.

주택과 제조업 등 다른 지표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유로 가치는 달러 대비 상승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유럽 재정위기 확산을 막고 글로벌 경제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재원을 4000억달러 증액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7% 오른 1.314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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