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퀸 신지애 롯데챔피언십 3R 공동 4위

입력 2012-04-2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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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ㆍ청야니ㆍ이미나 등과 4위 그룹...미야자토 아이 4타 앞선 단독 선두

▲신지애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두 번째 대회 혼다 타일랜드에서 단독 3위에 오르며 이번시즌 부활을 예고했다.(AP연합)
파이널 퀸 신지애(24ㆍ미래에셋) 시즌 첫 승을 올릴 수 있을까

한국 여자골프 간판스타인 신지애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17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4위에 랭크됐다.

신지애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오아후섬 코올리나 CC(파72·6421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경기에서 버디5개, 보기1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해 2타를 줄여 중간 합계 6언더파 210타를 적어냈다. 신지애는 유소연(22·한화), 이미나(31·볼빅), 청야니(23·대만), 안젤라 스탠퍼드(미국)와 공동 4위에 올랐다.

일본의 미야자토 아이(27)가 이날 2타를 줄여 중간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단독 선두다.

전날 공동 1위이던 아자하라 무노스(24·스페인)는 1타를 잃어 공동 2위로 밀려났다. 공동 3위이던 크리스티 커(미국)는 1타를 줄이며 공동 2위에 합류했다.

지난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마트 오픈에서 우승한 아마추어 김효주(17·대원외고2)는 1타를 잃으며 중간합계 1언더파 215타고 공동 20위(1언더파)로 2계단 떨어졌다.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을 제패한 유선영(26·정관장)은 중간합계 2언더파 214타로 공동 16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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