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다문화 가족 위한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

입력 2012-04-2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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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원들이 정성껏 모은 성금 200만원도 전달

▲SK C&C 임직원 120명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경기도 파주시 창안리에서 불의의 화재사고로 집을 잃은 다문화 가정 래티하씨를 위한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은 SK C&C 임직원들이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마치고 단체 기념 촬영하는 모습.(사진제공=SK C&C)
SK C&C가 지난 19~21일간 3일에 걸쳐 3일에 걸쳐 경기도 파주시 창안리에서 불의의 화재사고로 한 순간에 집을 잃은 레티하씨(30·여)를 위한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5년전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레티하씨는 넉넉치 않은 살림 속에서도 남편과 함께 어린 남매를 키우며 단란한 가정을 꾸렸지만, 지난 2월 전기누전으로 인한 집안 화재가 가스폭발로 이어지면서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잃었다.

SK C&C 직원 120명은 레티하씨의 딱한 사정을 듣고 자발적으로 모여 벽돌 쌓기와 시멘트 바르기, 지붕 올리기 등 힘든 기초 공사도 마다하지 않았다. 또 집안 내부 페인트와 화단을 조성하며 레티하씨와 아이들을 쏙 닮은 따뜻하고 화사한 러브 하우스 만들기에 나섰다.

이외에도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200만원의 성금도 전달했다.

SK C&C 신성장사업부문장 한범식 전무는 “이번 러브 하우스에는 레티하씨와 아이들의 새로운 희망과 행복을 바라는 우리 구성원들의 정성이 가득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집짓기처럼 우리 주위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행복을 전해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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