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SBS-MTV를 통해 방송된 '타다, 잇츠 다히티'는 기존의 리얼리티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를 꾀해 주목을 받았다. 동물 유전자를 멤버7명이 연구소를 탈출해 지구인과 동거하는 내용을 시트콤형식으로 풀어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타다, 잇츠 타히티' 2회분에서는 동물의 왕 사자 DNA를 지닌 카리스마 리더 E.J의 댄스, 행동이 느리지만 신중한 나무늘보 DNA를 지닌 민재의 주술력, 수줍음이 많고 소녀감성 다람쥐 DNA를 지닌 지수의 웅변, 활동적이고 공을 좋아하는 강아지 DNA를 지닌 한희의 폭풍 랩, 거울을 좋아하고 여신포스 여우 DNA를 지닌 JB의 개성파 연기, 호기심이 많고 장난꾸러기 고양이 DNA를 지닌 아리의 깜찍 애교 등 멤버들 각자의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아리가 실험실에서 탈출해 배우 이규화의 차에 뛰어 들어 첫 만남을 가졌다. '타다, 잇츠 타히티'는 새로운 비주얼 탄생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멤버들의 개성적인 캐릭터와 개인기를 유감없이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TAHITI 의 개인기를 보는 순간 팬이 됐어요! ", "타히티 어쩜 하는 행동들이 이렇게 귀여울수가", "한가인 닮은 지수 완전 예뻐요", "여신 포스 정빈", "개인기 퍼레이드 완전 최고예요", "타히티의 다음주가 기다려져요" 등 반응을 보였다.
걸그룹 타히티는 오는 6월 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SBS-MTV '타다, 이츠 타히티'를 통해 향후 10주 동안 데뷔 과정을 공개해 화제를 낳고 있다. 타히티의 데뷔 과정은 아시아 8개국으로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