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실력+비주얼+자신감 '종합 선물세트' (인터뷰①)

입력 2012-04-2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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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레디스)

"안녕하세요! 뉴이스트입니다!" 활기찬 인사에서 느껴지는 에너지가 굉장했다. 반짝반짝, 눈부신 비주얼을 자랑하는 이 다섯명의 소년들을 보자마자 '깎아놓은 밤톨'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JR Aron 백호 민현 렌으로 이뤄진 뉴이스트(NU'EST)는 데뷔 싱글 'FACE'를 들고 등장해 확실한 존재감을 새기고 있다.

▲JR (사진=플레디스)

웃는 모습이 눈길을 끄는 JR은 뉴이스트를 이끄는 든든한 리더다. 비슷한 또래 사이에서 리더로 뽑힌 특별한 이유가 있냐는 물음에 JR은 '가장 먼저 연습생으로 들어와서'라고 답하는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주니어 로얄(junior royal)', 작은 귀족 이란 뜻을 지닌 이 예명은 무대에만 서면 카리스마 넘치게 달라지는 눈빛 덕분. "저는 노력하는 스타일이에요. 처음 회사에 들어왔을 때 춤도 노래도 배운 적이 없었지만 음악을 느끼기 위해 많이 노력했어요." 그래서일까. 18살 어린 소년의 눈빛에서 깊이가 느껴진다.

'부산 소년' 민현은 인터뷰 중간중간 느껴지는 사투리 억양이 매력 포인트. 무표정하게 있을 때는 언뜻 차가운 이미지지만 대화해보면 소년다운 밝은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노래 부르고 듣는 걸 좋아했어요. 가수가 되고 싶었지만 지방에 살다보니 아무래도 기회가 별로 없었죠. 그러다 어느날 학교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캐스팅됐어요." 그 날의 하교길이 민현의 인생을 바꿔 놓은 셈.

큰 키와 우월한 마스크, 늘씬하게 뻗은 팔다리 덕분에 뉴이스트에서 '모델' 포지션을 맡고 있다. 민현은 데뷔 전 오렌지 캬라멜의 '샹하이 로맨스'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미리 눈도장을 찍었다.

▲백호 (사진=플레디스)

소속사 선배인 애프터스쿨 유이가 직접 예명을 지어준 백호는 만화 '슬램덩크'의 주인공 강백호처럼 남성적인 외모를 지녔다. 하지만 평소 모습은 아기 호랑이처럼 귀여운 '반전 매력'이 느껴진다. 무대 위에서의 모습이 누구보다 잘 어울리는 백호지만 처음 가수가 된다고 했을 때는 부모님 반대가 굉장했다. "처음으로 하고 싶은 일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무조건 하고 싶다고 부모님을 설득했죠."

백호의 부모님만 가수의 길을 반대한 것은 아니다. 뉴이스트가 되기 위해 미국 LA에서 날아온 Aron의 부모님도 처음엔 반대가 심했다. "NYUNew York University)에 합격했는데 가수가 되기 위해서 포기했어요. 가수가 아니었다면 지금쯤 언론학을 공부하고 있었을거에요."

K-POP을 잘 몰랐던 아론은 어느날 손담비의 '미쳤어' 무대를 보고 K-POP에 빠져들었다. "2009년 플레디스 USA 오디션에서 1등을 했어요.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한국으로 왔죠." 한국어가 서툰 아론을 위해 멤버들은 많은 도움을 줬다. 덕분에 짧은 기간동안 한국어가 많이 늘어서 의사소통에 전혀 지장이 없다.

맏형인 아론은 알고보면 멤버 중 가장 애교가 많다. 팀 내에서 의견 조율도 아론이 맡는다. "저 빼고 다 동갑내기 동생들이지만 서로 편하게 대하고 있어요." 아론의 말에 네 멤버는 이구동성으로 형을 칭찬하느라 바빴다.

▲Aron (사진=플레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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