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개그콘서트-위대한 유산' 방송화면)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황현희의 유행어 "어디갔어~"를 만들어낸 코너 '위대한 유산'이 22일 방송을 끝으로 물러갔다.
그간 '위대한 유산'은 "우리의 전통이 다 사라졌다"고 성토하며 우리네 추억의 놀이, 음악 등을 재조명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한 때 인기를 끌었지만 지금은 대중의 시선에서 멀어진 연예인들을 게스트로 초청해 시청자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방송에서 황현희는 사라진 전통 음식으로는 과거 학교 앞에서 자주 볼 수 있던 불량식품을, 전통 놀이로는 종이 축구와 낙하산 놀이를 선보였다. 이어 전통 의상으로 가수 이정현의 '와' 무대 의상을 선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개그콘서트-생활의 발견'에는 그룹 신화가 카메오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