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민 대한항공 상무, 트위터에서 발끈한 이유는…

입력 2012-04-24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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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현민 상무 트위터
조현민 대한항공 상무 겸 진에어 광고마케팅 전무가 여행용품판매 회사 트래블메이트의 김도균 대표의 트위터 발언에 발끈하며 사과를 요구했다.

최근 트래블메이트 공식 트위터에는 지난달 20일 "진에어는 한진그룹의 뒷글자 진에서 따온것 같다"라며 "진에어의 상의 유니폼이 짧아서 민망하다. 승무원이 고객짐 올려주다보면 배꼽이 보이기도 한다. 우리는 너무 여 승무원들을 외모 위주로 뽑는 것 아닌가"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이를 발견한 조 상무는 "진에어 이름 관련된 트윗을 지워달라"며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진에어는 한진그룹의 뒷글자 진에서 따온거 같다.진에어의 상의유니폼이 짧아서 민망하다. 승무원이 고객짐 올려주다보면 배꼽이 보이기도한다'라고 썼는데 이게 대한항공의 명예를 훼손하여 공식적인 사과를 하란다. 아니면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라고 또다시 글을 올렸고, 이에 조 상무는 "대표님, 사과하시기 싫으시면 그냥 연락 주세요"라며 리트윗했다.

이후 김 대표는 관련 트위터 글을 삭제한 후 "저희 같은 작은 회사는 트윗 전담 직원이 없다보니 요청한 내용에 빠르게 대응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어 김 대표는 "사과하기 싫은게 아니라 사과할 내용이 아니라는 것. 공문의 내용은 충분히 숙지했고 어이없을 따름"이라고 일축했다.

조 상무는 이에 대해 "공식 사과 안하시는걸로 이해해야 하나요? 그리고 대표님이 표기하신 글들말고 하나 더 있는데 혹시나 해서요"라며 진에어 관련 글에 대한 완벽한 삭제를 요구했다.

두 사람의 설전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조 상무는 "할말 없으니까 딴걸로 이슈 바꿈. 그래 내가 참는다"라고 트윗 글을 올렸고, 김 대표는 "할말이 없어서? 이슈 전환할 생각없으니 본인이 명예훼손감이라고 하는 얘기를 해 보시죠?"라고 대응했다.

이에 조 상무는 벌써 인정하셔서 삭제하신 것 아닌가요"라고 리트윗했고 "하나는 확실한 건 난 당연 내가 할 일을 했고 다시 이런 일이 있어도 똑같이 한다"라고 글을 올렸다.

한편 이같은 두 사람의 설전은 조 상무가 진에어에 갖고 있는 각별한 애정에서 비롯된 것으로 업계에선 분석했다.

조 상무는 지난 2008년 진에어 출범식때부터 시작해 기자간담회, 그린콘서트, 진에어 스타리그 등 크고 작은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왕성한 활동을 보였고, 올해 초 진에어 마케팅 담당 전무를 겸하며 지난 3월26일부터 4월6일까지 2주간 신입 진에어 객실승무원들과 함께 승무원 안전교육을 받는 등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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