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김제동 사찰 언급 "시골 촌놈, 국가 사찰 당하고 용됐어"

입력 2012-04-2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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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방송화면 캡처)
가수 이효리가 방송인 김제동의 사찰 논란을 방송을 통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이효리가 “정치적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정치권으로부터 협박을 당한 적도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정치권에서 회사로 전화가 온다. ‘입조심 시키라’며”라고 말하며 김제동 사찰 사건에 대해 물었다.

“어떻게 사찰을 하냐”는 이효리의 물음에 김제동은 “나도 궁금하다. 기자도 내게 ‘사찰 하는 것 알았냐’고 묻더라. 국가가 사찰하는 걸 내가 알았다면 그것도 국가기관의 잘못 아니냐. 그렇게 허술하다는 증거인데”라고 입장을 전했다.

그러자 이효리는 “김제동은 정말 용 됐다”라고 농담을 던지며 “오빠 성공했다”고 말해 주위를 웃게 했다. 또 “시골 촌놈이 국가 사찰까지 당하고”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특히 그는 “사람들이 김제동과 다니더니 물들었냐고 묻는데 사실 그 정도로 친하진 않다. 김제동의 영향이 없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정말 미미한 영향이었다. 순심이 정도도 아니다”라는 거침없는 말로 김제동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한편 이날 이효리는 연인 이상순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 교제 사실을 안 어머니와 그의 어머니까지 대성통곡했던 사연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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