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협박 전화 사연에 누리꾼 "굳세어라 이효리" 동조

입력 2012-04-24 10:08 수정 2012-04-2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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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방송화면 캡처)
가수 이효리가 정치적 발언으로 정치계의 협박 전화를 받은 일화에 누리꾼들이 동조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이효리가 출연해 “광고출연 거절하고, 돈 안 되는 기부행사나 해서 소속사에서 싫어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또 정치적 발언을 해서 소속사에 협박전화도 온다”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한 것.

이효리는 “‘입조심 좀 시켜라’고 협박전화가 오면 대표님이 ‘나도 그러고 싶다’며 ‘혹시 만나면 입조심 좀 하라고 얘기 좀 해달라’고 하신다”고 에피소드를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그간 이효리는 동물보호 선동자로 활발한 활동을 하며 이와 관련된 법적인 조치와 문제에 앞장서며 목소리를 높여왔다.

이와 관련해 그는 “안 할 수가 없다.”라며 “동물 문제에 관심을 가지다 보니까 정치적 법적 제도 없이는 해결 될 수 없는 문제 같다. 그러다 보니 동물보호에 관심 있는 국회의원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들, 그런 점들이 다 연관이 되더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협박 전화 받아도 이효리는 소신껏 행할 듯”, “정말 사소한 것에 협박전화까지 하고 정치계는 알다가도 모르겠다”, “대표도 말리지 못하는 이효리네”, "굳세어라 이효리"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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