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 남성슈즈 싱가포르 맨즈 패션위크에서 매력 뽐내

입력 2012-04-2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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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제화는 디자이너 양희민의 브랜드 반달리스트 컬렉션과 협업해 ‘싱가포르 맨즈 패션위크’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싱가포르 맨즈 패션위크에서 반달리스트의 컬렉션쇼는 19일 저녁에 진행됐다. 금강제화는 최고급 수제화 헤리티지와 올해 론칭한 브루노말리 남성 슈즈 라인을 선보였다.

‘2012 싱가포르 맨즈 패션위크’는 파리, 밀라노 컬렉션에 이은 아시아 최초의 남성복 전문 패션쇼로 지난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싱가포르의 최고 명품 쇼핑몰인 마리나 베이 샌즈 컨벤션 홀 (Marina bay sands convention hall)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류의 열풍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한국 연예인들도 대거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세븐, 탤런트 성훈, 가수 에이트 외에도 모델 이수혁 등도 초청받아 자리를 빛내기도 했다.

한편, 금강제화는 4월 초 2012 F/W 서울패션위크(서울컬렉션)에서 먼저 반달리스트와의 컬렉션을 진행한 바 있다. 디자이너 양희민의 이번 컬렉션 콘셉트는 ‘포에틱 언더그라운드(Poetic Underground)’를 테마로 시적이고 서정적인 느낌을 남성 룩으로 금강제화의 변하지 않는 클래식의 가치를 담은 수제화 헤리티지(HERITAGE)와 이태리 감성의 브랜드 브루노말리(BRUNOMAGRI)의 세련된 슈즈와 잘 어울렸다는 평을 받았다.

강주원 금강제화 디자인실 실장은 “금강제화는 상호간에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우수한 디자이너와의 패션쇼 협업을 통해 꾸준히 제품을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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