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플렉스, 1Q 영업익 24억원…창사이래 최대

입력 2012-04-24 14:46 수정 2012-04-2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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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29%, 영업이익 231% 증가 ‘흑자전환’

라이브플렉스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라이브플렉스는 올해 1/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액 149억원, 영업이익 24억원, 당기순이익 28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라이브플렉스의 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29%, 영업이익 231% 늘어난 수치로,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전기 대비 역시 매출액 105%, 영업이익 354%가 증가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높은 실적 개선은 ‘드라고나 온라인’, ‘징기스칸’, ‘불패온라인’ 등 기존 게임의 안정적인 수익 및 1분기 일본, 미국 등에 추가로 해외서비스를 시작한 ‘드라고나 온라인’에 의한 게임 매출 상승과 텐트 사업부문의 안정적인 수출에 따른 수익확대 등으로 가능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라이브플렉스는 현재 2차 비공개테스트까지 성황리에 안정적으로 진행한 자체 개발 게임 ‘퀸스블레이드’를 2분기에, 퍼블리싱 게임 ‘아란전기’를 3분기에 서비스할 예정으로 향후 이러한 신작이 가세하면 2012년 올 한해는 더욱 더 높은 성과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퀸스블레이드’는 라이브플렉스가 심혈을 기울여 제작하고 있는 주력 게임으로 지난 1, 2차 비공개테스트에서 게임 유저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평을 받고 있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라이브플렉스는 추가적인 퍼블리싱과 게임포털 ‘게임클럽’을 통한 채널링 서비스의 추가 등으로 라인업을 늘리고, 자사 게임의 해외 진출도 확대해 게임 수익원을 다변화 한다는 계획이다.

라이브플렉스 김병진 대표이사는 “온라인 게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확고한 목표를 가지고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그러한 노력이 하나 둘 결실을 맺고 있다.”라며, “창사 최대의 실적을 기록한 1분기이지만 이제부터 다시 시작이라는 마음 가짐으로 더 높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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