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각한 中 보시라이 서기, 두 아들 행방도 묘연해?

입력 2012-04-24 16:35 수정 2012-04-2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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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각한 보시라이 전 중국 충칭시 서기기가 기율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는 가운데 한때 대중의 부러움을 샀던 두 아들의 행방도 묘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근까지 법률회사에서 일했던 보시라이의 아들 리왕즈가 약 4개월 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며 사실상 실종 상태라고 보도했다.

연합뉴스는 더타임스의 보도를 인용해 리왕즈가 그의 친구들 사이에서 실종됐다는 말이 나돌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보시라이와 두번째 처 사이에서 출생한 아들 보과과도 이복형 리왕즈처럼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특히 보과과는 유학 중인 하버드 대학에서 그대로 공부하고 있다거나 미국에 망명 신청을 했다는 소문이 떠돌고 있지만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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