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보시라이 전 충칭시 서기와 왕리쥔 전 충칭시 공안국장이 사형을 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4일(현지시간) 전했다.
SCMP 보도에 따르면 지난주 중국 선전의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홍콩 주재 중국계 주요 기업 고위경영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보시라이 사건 브리핑이 열린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브리핑에 참석했던 사람들은 구카이라이가 사건의 주범이고 보시라이는 2차적 책임이 있는 것으로 간주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