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R&D 페어 개최

입력 2012-04-2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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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은 24일 대전에 위치한 삼양그룹연구소에서 제1회 'Samyang Innovation R&D Fair 2012'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 회장을 포함해 계열사 대표와 BU(Business Unit)장, 그룹 연구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Samyang Innovation R&D Fair 2012는 삼양그룹 연구원들이 연구개발(R&D) 중장기 전략 방향을 공유하고 신제품과 신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속적인 R&D 혁신과 차별화로 삼양그룹이 목표하는 2015 비전(Vision)을 달성하기 위한 각오도 다졌다.

연구과제 성공사례 공모에서는 삼양EMS 연구원팀이 최우수상을, 삼양제넥스 연구원팀이 우수상을 받아 각각 상금 2000만원, 1000만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삼양EMS 연구원팀은 스마트폰의 소재로 사용되는 첨단 고기능 디스플레이 소재를 개발한 공로를, 우수상을 받은 삼양제넥스 연구원팀은 큐원 홈메이드의 인기제품인 브라우니믹스와 아이스크림믹스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김윤 삼양그룹 회장은 “R&D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고, 미래성장을 위해서 R&D 역량을 지속적으로 배양해야 한다”며 “연구기획 기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사업성 있는 연구를 스피디하고 효율적으로 하고 연구결과물을 조기에 사업화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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