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코스피 시초가는 강보합 출발이 예상된다.
코스피 예상지수는 25일 오전 8시55분 현재 전날보다 5.34포인트(0.27%) 오른 1968.76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국내 주식시장은 스페인의 재정위기 우려와 함께 프랑스, 네덜란드의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로 하락 마감했다.
IBK투자증권은 금일 코스피가 강세로 시작해 전일 낙폭을 모두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애플이 장마감 후 예상치의 20% 이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나스닥이 시간외에서 1% 이상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고 S&P500 역시 0.3%의 강세를 시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IBK투자증권 “애플의 호실적으로 IT업종이 증시 반등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증시에 대한 지나친 비관은 피하고, 마무리 조정 국면이라는 인식으로 매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현재 코스피는 시가총액 상위종목으로 선별적 매수세가 유입 중이며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운수장비, 금융업이 상대적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