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유화가 전날 투자사업 부문과 제조사업 부문을 인적 분할하는 지주사 전환을 밝힘에 따라 상승 중이다.
애경유화는 25일 오전 9시14분 현재 전일보다 350원(1.25%) 오른 2만8300에 거래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주사 전환은 자회사 가치보다 저평가 상태라는 점을 부각시킬 수 있다”며 “현재 주가는 실적 악화 우려로 부진했지만 시가총액이 바닥 수준일 때 지주회사 전환 발표는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날 애경유화는 인적분할을 통해 투자사업 부문의 AK홀딩스를 지주사로 분할 존속하고 제조사업 부문의 애경유화를 분할 신설한다고 밝혔다. 분할비율은 자본금에 따라 AK홀딩스가 0.64, 분할신설회사인 애경유화가 0.36이다. 오는 7월 주주총회에서 분할안을 확정, 9월1일 분할예정이며 AK홀딩스는 9월17일 변경상장, 애경유화는 한국거래소 재상장 심사를 거쳐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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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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