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륜“원내대표 경선 출마 안한다”

입력 2012-04-25 09: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주통합당 유력 원내대표 주자로 거론되던 신계륜(서울 성북을) 당선자가 25일 원내대표 출마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신 당선자는 이날 KBS라디오에서 “어제 저녁 저는 이번 원내대표 경선에는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 내 출마 예상자들 중에서 훌륭한 분들이 분명히 있다”며 “제가 6년 만에 국회에 들어와서 국회를 이끄는 원내 대표를 맡는 것이 지금 맞는 것인가 하는 끊임없는 의문이 있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또 “내가 진심으로 하고 싶은 일이 원내대표인가 라는 의문도 있었다”며 “어제 저녁에 고심 끝에 내린 결론이 지금 원내 대표를 맡는 것은 아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했다. 이어 “원내대표보다는 다른 방식으로 당과 민주주의에 기여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신 당선자는 안철수 서울대 교수에 대해선 “민주당으로서 본다면 만약에 (안 교수가) 원하신다면 당 안에 들어와서 (후보들과 경쟁)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그러나 그것이 여의치 않고 득표를 모아 가는데 효과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서울시장 선거 때 박원순 식의 방식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새 학기 전 내 아이 안경 맞춰줄까…‘서울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 신청방법은 [경제한줌]
  • [트럼프 2기 한 달] 글로벌 경제, 무역전쟁 재점화에 ‘불확실성 늪’으로
  • 집안 싸움 정리한 한미약품, ‘R&D 명가’ 명성 되찾을까
  • 활기 살아나는 국내 증시…동학개미 '빚투'도 늘었다
  • [날씨] 전국 맑고 '건조 특보'…시속 55km 강풍으로 체감온도 '뚝↓'
  • 트럼프發 반도체 패권 전쟁 심화…살얼음판 걷는 韓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MRO부터 신조까지…K조선, ‘108조’ 美함정 시장 출격 대기
  • ‘나는 솔로’ 24기 광수, 女 출연자들에 “스킨쉽 어떠냐”…순자 “사기당한 것 같아”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803,000
    • +0.74%
    • 이더리움
    • 4,054,000
    • +0.47%
    • 비트코인 캐시
    • 479,300
    • +1.03%
    • 리플
    • 3,994
    • +5.11%
    • 솔라나
    • 255,400
    • +1.67%
    • 에이다
    • 1,160
    • +3.48%
    • 이오스
    • 957
    • +4.36%
    • 트론
    • 354
    • -2.48%
    • 스텔라루멘
    • 506
    • +2.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900
    • +1.34%
    • 체인링크
    • 26,960
    • +1.39%
    • 샌드박스
    • 550
    • +2.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