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지난 2007년 창단한 '‘우리은행 자원봉사단’을 통해 꾸준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국 영업점과 영업본부, 본부부서 등 약 1000여개 조직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연간 1만명 이상의 임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우리은행 직원들은 ‘우리행복 소사이어티 프로그램’을 통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30개 영업본부가 중심이 돼 지역에 기반을 둔 ‘우리사랑나눔터’와 전국 지역아동센터 90개 시설과 결연을 맺어 지속적인 봉사와 지원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랑나눔터’에서도 지난 2010년 이후 32개 사회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맺고 전국의 영업점과 영업본부를 중심으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자발적인 기부로 기금을 조성하는 ‘우리사랑기금’과 ‘우리어린이사랑기금’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현재 약 60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하고 있는 사랑기금은 매월 급여일에 구좌당 1000원씩 기부토록 마련했으며, 어린이사랑기금은 급여 중 1만원 미만의 소액 금액을 기부해 적립하고 있다.
신한은행 역시 임직원봉사활도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있다. 그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온라인이상에서 실시되고 있는 ‘나눔더하기-사랑의 클릭’이다. 사랑의 클릭은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하고 있는 임직원 기부프로그램이다. 올해 목표 모금액은 1억원인데 현재까지 모금액은 4809만원이다. 2분기를 갓 넘긴 시점에 직원들의 호응도가 높다.
직원들이 직접 온라인에 게재된 사연을 보고 기부하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후원금을 전달하는 것보다는 각별한 애정이 쌓인다. 이달에 직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두살배기 세혁이의 사연도 화제다. 세혁이는 출생후 수두증 판명 받은 후 두 번의 큰 수술을 받은 아이다. 세혁이의 사연이 전해지자 신한은행 직원들의 기부 물결은 이어졌고 현재 392명이 331만원의 성금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