빕스, 사업 규모 늘려 신규 인력 채용

입력 2012-04-2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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빕스가 매장 리뉴얼 및 확대를 통해 신규 인력 채용을 늘린다.

빕스는 올해 총 120명의 정규직원과 1000명의 스텝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는 올해 리뉴얼과 신규를 포함한 매장 규모가 40여개나 달하기 때문. 사업 규모를 늘리다보니 인력이 자연스럽게 필요하게 됐다는 CJ푸드빌의 설명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빕스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4월 고객 수가 전년 대비 15% 이상 높아지는 양상을 보이는 등 신규 매장 오픈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면서 “새로운 매장 오픈을 통해 고객들을 더욱 가까이 찾아갈 뿐 아니라 긍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전문 외식 인력을 키워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용조건은 고졸이상, 외식업에 관심이 있는 패기와 열정이 넘치는 남녀로 관련학과 졸업생을 우대한다. 지원은 CJ푸드빌 채용사이트(http://www.restaurantworld.co.kr/recruit/)를 통해 가능하다.

빕스는 홀, 주방 등 한 개 매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인원만 100여명에 육박하며 리뉴얼 오픈의 경우에도 기존 매장에 비해 좌석수가 늘어나는 경우가 많아 매장 오픈 및 리뉴얼 시 많은 인력이 필요한 편 이다.

이에 빕스는 고졸자를 포함한 많은 청년들에게 평등한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 외식 인력 양성을 위해 2012년 채용된 인력에 대해 조리직무교육과 외식 서비스 전문가 양성을 위한 특별 과정을 준비하는 등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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