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스위스 1Q 순익 전년비 96% 감소…예상보다 양호

입력 2012-04-2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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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대형은행 크레디트스위스의 지난 1분기 순이익이 큰 폭으로 침체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25일(현지시간) 1분기 순이익이 4400만스위스프랑으로 전년 동기의 11억4000만프랑에서 96%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억9790만프랑의 적자를 예상한 전문가들의 예상치보다는 양호한 수치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채무와 관련된 회계 상의 비용과 지난해 과도한 보너스 지급이 실적에 부담을 줬다고 분석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지난해 유럽 재정위기 여파와 자기자본규제 강화로 투자은행 부문이 큰 타격을 입었다.

브래디 더건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월 “3월 말까지 2012 회계연도 실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리스크 감축 계획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케플러캐피털마켓츠의 더크 벡커 애너리스트는 “거액의 차입비용이 더 들 것”이라며 “투자은행부문은 향후 수 분기 동안 손실을 볼 것이며 새로운 사업 모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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