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마트, 경영정상화 방안 나와야 거래재개 논의

입력 2012-04-2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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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종구 회장이 하이마트 대표이사에서 물러났다. 하지만 하이마트의 거래재개 여부는 책임있는 경영정상화 방안이 나와야 논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마트는 25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선종구 하이마트 회장의 단독해임을 결정했다. 이번 이사회에서 선 회장과 유 회장인 동반퇴진이 전망되기도 했지만 선 회장의 단독해임으로 이사회는 종결됐다.

경영진의 횡령·배임 혐의 발생으로 지난 17일 거래가 정지된 하이마트는 현재 한국거래소가 상장폐지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논의 중이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관계자는 “선 회장이 하이마트 경영에서 물러났다는 소식으로 변한 것은 없다”며 “거래재개 여부를 논의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로써는 구체적이고 책임있는 경영정상화 방안이 상장폐지실질심사 대상 여부와 거래재개에 필수 조건”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거래소의 상장폐지실질심사 대상 여부 심사는 다음달 8일까지로 하이마트는 그 전에 경영투명성 확보를 위한 방안을 한국거래소에 제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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