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부진을 보이던 뉴욕증시의 나스닥지수가 애플의 어닝서프라이즈에 힘입어 25일(현지시간) 연중 최대폭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오후 1시30분 현재 나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3% 오른 3024.80을 기록 중이다.
나스닥지수 상승을 가로막았던 애플의 주가는 지난 9일 사상 최고치인 636.23달러까지 오른 후 12% 하락했지만 실적 호조로 투자 심리가 회복되면서 25일에는 8%대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
애플은 전날 발표한 2012 회계연도 2분기(1~3월) 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9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