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은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스마트 국정운영 지원을 위한 ‘빅데이터 국가전략 포럼’을 발족시켰다고 26일 밝혔다.
‘빅데이터 국가전략 포럼’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등 공공·연구기관, IBM, 솔트룩스, SAS 등 빅데이터 전문기업 등 약 40여 개 기관이 참여하여, 동 포럼의 활성화를 위해 CEO 협의회, 운영위원회, 사무국, 연구회 등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포럼의 제1대 의장으로는 김성태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이 선출되었으며, 한국정보화진흥원 빅데이터 전략연구센터가 포럼의 원활한 운영하는 사무국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앞으로 포럼에서는 빅데이터가 제시할 스마트 미래 모습을 전망하고, 공공부문의 빅데이터 도입을 통한 국가미래전략 추진방안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으로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또 분야별로 다양한 형태의 연구회를 구성하여 기관 상호간 협력을 통한 빅데이터 분석 선진사례를 분석·발굴하고 확대키로 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 ‘빅데이터 국가전략 포럼’에서 데이터 분석 및 활용에 관한 산·학·연·관 간의 상호 정보 공유 및 협력의 장을 제공하고, 데이터 분석 기반의 국가미래전략 이슈발굴 및 분야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