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국부펀드·블랙록, 손잡는다

입력 2012-04-26 11: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합작펀드 설립 검토…中 기업 해외 M&A 자금줄 역할 전망

중국 국부펀드인 중국투자공사(CIC)와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중국에 초점을 맞춘 합작펀드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사정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펀드 규모는 수 십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며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메릴린치 중국 법인의 리우얼페이 회장이 이 펀드를 맡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어얼페이 회장은 하버드대 출신으로 지난 1999년 메릴린치에 합류했다.

CIC와 중국사회보장기금 등 현지 투자자들은 자국 출신의 펀드매니저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FT는 전했다.

합작펀드 설립은 CIC의 수익률을 좀 더 높이고 자본 운용을 더욱 민첩하게 하는 등의 긍정적 효과를 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 펀드가 중국 내 투자뿐 아니라 해외의 기술이나 자원을 끌어오려는 중국 기업들의 자금줄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예를 들어 특정 기업이 해외의 에너지자산을 인수할 경우 펀드가 공동 투자할 수 있다.

블랙록 입장에서도 현재 일본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미미한 아시아 투자를 확대하는 측면이 있다.

마크 맥콤 블랙록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장은 지난해 회장 취임 이후 이 지역 투자자를 위한 펀드 수를 늘리는 등 투자 확대를 꾀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물가 불안 주범 '불공정·독과점' 정조준...공정위 이례적 전면에 [물가 안정, 독과점 정조준]
  • 또 소환된 2018 평창올림픽 선수촌 식당 [2026 동계올림픽]
  • '당'에 빠진 韓…당 과다 섭취 10세 미만이 최다 [데이터클립]
  • 규제·가격 부담에 ‘아파텔’로…선택지 좁아진 실수요 흡수
  • AI 영토확장⋯소프트웨어 이어 금융주까지 타격
  • 연말까지 코레일·SR 통합 공사 출범 목표...국민 편익 증대 속 ‘독점·파업’ 우려도
  • 2월 1~10일 수출 44.4% 증가⋯반도체 137.6%↑
  • 오늘의 상승종목

  • 0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496,000
    • -3.74%
    • 이더리움
    • 2,860,000
    • -4.32%
    • 비트코인 캐시
    • 757,000
    • -1.24%
    • 리플
    • 2,004
    • -3.75%
    • 솔라나
    • 118,100
    • -5.22%
    • 에이다
    • 375
    • -3.35%
    • 트론
    • 408
    • -0.97%
    • 스텔라루멘
    • 225
    • -3.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200
    • -2.37%
    • 체인링크
    • 12,210
    • -3.48%
    • 샌드박스
    • 121
    • -4.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