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여유만만')
자니윤의 아내는 26일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나도 우울증을 겪었다"며 "심각하고 짜증나고 남편도 보기 싫었다"고 밝혔다.
자니윤 아내는 "남편이 옆에 있는 게 가끔 귀찮았는데 남편과 세대 차이까지 있어서 말을 하면 대화가 안 됐다. 대화를 하다가 끊어졌다"고 당시 18살 많은 남편과 살았던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짜증이 났다. 갱년기가 오는 거였다"며 "짜증나고 신경질 나는데 일일이 붙어서 싸우면 한도 끝도 없다. 풀 수 있게 내 시간을 갖는 게 중요하다"고 힘든 시기를 극복한 사연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