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니윤 아내 "남편과 세대 차이로 우울증 와…"

입력 2012-04-2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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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여유만만')
자니윤 아내가 과거 남편과의 나이 차이로 우울증에 걸린 사연을 공개했다.

자니윤의 아내는 26일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나도 우울증을 겪었다"며 "심각하고 짜증나고 남편도 보기 싫었다"고 밝혔다.

자니윤 아내는 "남편이 옆에 있는 게 가끔 귀찮았는데 남편과 세대 차이까지 있어서 말을 하면 대화가 안 됐다. 대화를 하다가 끊어졌다"고 당시 18살 많은 남편과 살았던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짜증이 났다. 갱년기가 오는 거였다"며 "짜증나고 신경질 나는데 일일이 붙어서 싸우면 한도 끝도 없다. 풀 수 있게 내 시간을 갖는 게 중요하다"고 힘든 시기를 극복한 사연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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