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세계적인 미디어 그룹 비방디가 구조조정을 고려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방디는 이를 통해 음악과 비디오 게임 부문을 분리할 전망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비방디는 유니버셜뮤직그룹과 비디오게임 부문 액티비아블리자드 등 두 부문으로 분리하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비방디는 유료 TV 카날플뤼의 분리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진은 오는 6월 경영진과 사흘간의 회의를 갖고 대안을 논의한다.
경영진의 물갈이도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