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대선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바마는 5월 첫주 오하이오주와 버지니아주의 대학들을 방문할 예정이다.
오하이오와 버지니아는 지난 2008년 대선 당시 가장 관심이 쏠렸던 지역이다.
오바마의 4년 전 승리는 학생들의 지지가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오바마 캠프는 올해 대선에서도 학생들의 지지를 끌어모으려는 캠페인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데이비드 엑슬로드 오바마 수석 캠페인 전략가는 “대선에 온 것을 환영한다”면서 대선 캠페인 시작을 알렸다.